1. 스포츠 감동실화 영화 머니볼 줄거리
머니볼 영화는 실화로서 야구팬들이라면 굉장히 흥미로워 할만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2년 야구팀 오클랜드는 연속 20승을 거두며 아메리칸 리그의 100년역사상 새로운 기록을 거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2002년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5차전에서 오클랜드가 뉴욕 양키스에 패배를 하게 됩니다. 그러자 단장 빌리빈(브래드피트)에게 화풀이를 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오클랜드는 저예산 구단으로 선수들의 연봉이 뉴욕 양키스의 3분의1수준밖에 안됩니다. 오클랜드는 2001년 서부지구 우승을 한 후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2연승 이후, 연속 3연패를 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되고 맙니다. 오클랜드는 월드시리즈 우승 1972년도, 1973년도, 1974년도, 1989년도 이후 성적이 부진함을 맛보게 됩니다.
리그 이후 2001년 마지막 팀의 주축 선수인 이스링하우젠, 지암비, 데이먼이 다른 높은 연봉을 쫓아 떠나버리게 되고 빌리빈은 팀을 이끌기 위해서 더많은 돈을 투자해야 한다고 구단주에게 강하게 어필하게 됩니다. 하지만, 돈이 없다며 현재 예산 수준안에서 팀을 꾸려 시합을 하라고 합니다.
막막한 마음을 안고 선수를 알아보러 가는 중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팀 사무실에서 직원 조나힐(피터 브랜드)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예일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수학적 데이터로 선수들을 분석하는 수재입니다. 그는 현재는 저평가 되었으나 출루율이 높은 선수들을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을 합니다. 굉장히 생소하지만 신선한 발상에 빌리빈은 그의 말을 따르게 됩니다.
빌리빈은 타 팀으로 스카우트 된 주축 선수인 세명의 출루율을 3으로 나누어 그 출루율을 기록하는 저예산 선수들을 찾았습니다. 제레미 지암비는 제이슨 지암비의 동생으로 훈련을 열심히 하기 보다는 노는데 관심이 많은 선수 입니다. 데이빗 저스티스는 이미 나이가 많아 한물간 선수로 평가를 받습니다. 스캇 해티버그는 현재는 포수 포지션이지만 제이슨 지암비의 공백으로 1루수를 맡아야 하지만 1루수 경험이 없는 선수 입니다.
찾은 선수들이 문제가 있거나 약간의 불리한점이 보이는 선수들 입니다. 빌리빈과 조나힐은 여러가지 수학적인 통계로 예상되는 미래를 그리며 서로가 협의하고 선수단을 구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우여곡절끝에 선수들을 골라 데려오지만 감독인 아트로우는 자신의 팀 운영방식과 맞지않다며, 그 선수들을 기용하지 않게 됩니다. 개막 이후 단장과 감독 그리고 선수들까지의 갈등으로 인해 팀 분위기는 최악을 맞이하게 됩니다.
빌리빈은 감독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 다른 선수들을 잘라버리고 자신이 데려온 선수들을 쓸 수 밖에 없도록 환경을 조성해 버립니다.
결국 빌리빈의 선택은 옳았고 103년만에 시즌 20승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웁니다. 이후 모든 야구단의 선수 기용방식은 그들의 홈런타수율이 아닌 출루율을 사용하여 기용하고 있고 현재도 사용을 하게 됩니다.
2. 감상 포인트
실제 이야기에 근거하여 영화를 제작하여 중간중간 보여주는 실제 경기의 모습에 야구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역사상 대기록으로 남겼고 모두가 알만한 오클랜드의 기적의 승승장구하는 상황은 예전 기억을 떠올리게도 합니다. 야구의 팬뿐만 아니라 단순 영화를 즐기고 싶은 사람도 이 영화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 같습니다. 브래드피트가 주연을 하며 영화의 흐름을 잡아줍니다. 빌리빈 단장의 역할로써 자신이 꿈꾸는 야구를 구성하고 싶으면서도 현실에 부딪히는 괴로움에 절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연기하는데 그 모습이 일품이며 감동까지 주고 있습니다. 실제 야구 단장의 모습을 많이 연구하고 연기에 임한 것이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영화는 2011년도 개봉작으로 시간은 좀 되었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또 보는 영화로 자기 매김했습니다.
그만큼 볼거리와 감동이 많은 영화이니 이번 주말 감동적인 스포츠 실화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영화 머니볼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영화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션스11, 대배우 캐스팅 유쾌한 케이퍼무비 (0) | 2023.04.06 |
---|---|
영화 세븐, 7가지 죄악을 모방한 범죄 스릴러물 (1) | 2023.04.05 |
청년경찰, 범죄에대한 메시지가 강렬한 풍자영화 (0) | 2023.04.05 |
배우 이제훈, 영화 도굴 코미디 영화 추천 (0) | 2023.04.04 |
영화 길복순, 멋진여성을 대변하는 짜릿한 액션 영화 (0) | 2023.04.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