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영어로 일상적인 대화를 편하게 하려면?
적어도 3~5년은 걸리기 마련니다.
식당에가서 주문을 하고 길을 가다가 물어보고 하는 등 다소 일상적인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보통 평균 1년이내에 가능하게 됩니다. 이런 대화야 조금만 노력하면 구사할 수 있는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친구와의 자연스런 대화는 조금은 다른 상황입니다.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게 말해야 하고 많은 단어를 써야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유학을 가지않고 진행을 한다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에서 조금의 인풋을 더 집어넣어야 위에서 말한 기간내에 외국어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포함한 우리의 아이들은 텍스트로만 된 교육보다는 상황에서 얻어지는 언어 습득이 훨씬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즉, 텍스트로만 배운 외국어로 하는 대화는 그 깊이가 더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텍스트로는 높은 수준에 도달할지 몰라도 그 배움이 수박 겉핥기식으로 끝나는 부분도 많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비교를 해보자면
1번 아이 : only 텍스트 학습
2번 아이 : 텍스트 50% + 대화연습 50%
어떤 아이가 외국어에 대한 효과성이 더 높을까요~?
바로 2번 아이가 훨씬 더 높은 아웃풋을 내게 됩니다.
이런 부분은 아이의 연령이 낮으면 낮을수록 더 큰 차이를 드러내게 됩니다. 특히, 만 6~9세 아이들은 대화를 통해서만 외국어 습득을 할 수 있는 뇌의 구조로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만 6~9세 언어습득을 폭발적으로 시켜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원서를 잘 읽는 아이의 경우 실제 원어민과 대화를 시키면 자신이 아는 내용의 50%도 발휘하지 못하고 금새 자신감을 잃기 마련입니다. 즉, 실전을 겪어보지 않은 아이들은 그 실력이 빠르게 향상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대다수의 성인들이 몇십년을 텍스트로 된 외국어 교육을 수행하고나서 대화가 제대로 되지 않는 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또 비교를 해보자면
1번 아이 : 책을 우선적으로 많이 1~2년을 읽히게 한 뒤 회화에 노출시키는 방법
2번 아이 : 회화에 1~2년 노출시킨 뒤 텍스트를 접하게 하는 방법
어떤 아이가 더 능률이 좋을까요~?
바로 2번 아이 입니다.
저도 이부분에서 많이 놀랐습니다. 우선 텍스트로 주입을 시키고 난 뒤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이 더 좋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대화에 많은 노출이 아이들의 효과적인 외국어 실력향상에 좋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미 알고 있는 단어를 텍스트로 읽을때 더 잘 읽히는 것입니다. 이미 소리가 익숙해져 있으니 그것을 정확하게 정립하는 일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텍스트가 먼저 머리에 들어온 상태에서는 소리, 의미, 문자를 다 소화해 내야하기 때문에 조금의 시간이 더 걸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책읽기를 먼저 선택한 부모들은 아이의 외국어 교육시간을 더 많이 잡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봐야 효과적인 아웃풋이 나올 것입니다.
아이가 만 9~10세가 되면 부모가 원하는 방향대로 아이가 잘 따라주는 것이 통상적인 통계입니다. 따라서 그 전 3~5년간 어떻게 교육을 시키느냐에 따라 아이의 외국어 실력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언어는 의사소통의 도구입니다. 한마디로 어떻게보면 공부의 개념이 아닌 것입니다. 언어의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 언어로 대화를 할 수 있게 우리 아이들을 길러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저또한 한국에서 공부를 외국에서 적용했을때, 많은 어려움을이 있던 것처럼 우리아이들은 조기교육부터 매끄럽게 시켜줘야할 것 같습니다.
중요한것은 대화주의기법에 기안하여 아이들을 이끌어 주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하더라도 외국어로 아이의 대화능력을 이끌어주는 곳을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이 한글을 익히는 과정을 보면 처음에는 잦은 노출로 대화를 이끌어내면 어느순간 그 언어력이 폭발하여 자연스런 대화를 구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언어능력이 폭발적으로 증가를 하다가 정체현상이 오게되면 자신이 많이 사용하는 언어는 모국어로 자리잡게 되고 잘쓰지 않는 언어는 잃어버리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다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능력은 정말 어려운 것입니다. 완벽하게 구사하는 기준은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웃으며 대화를 하는 수준까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결국은 대화를 잘하기 위해서는
1. 대화체가 많은 책을 쉬운 이야기로 잘 읽어주며 접하게 합니다.
2. 원어민과 대화를 많이 나누고
3. 아이에게 쉬운 대화가 많은 드라마나 간단한 영화같은 매체로 대화체를 많이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외국어는 끊임없는 노력과 잦은 노출이 답인것 같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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